"14개월 아들이 뭔가, 조용히 놀만한 공간이 필요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깜짝선물로 아내 몰래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주도에 거주중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배달이 왔고, 오는날이 마침 반차를

내어 집에서 쉬는날이였습니다.

오자마자 그냥 올코스에 세탁하였고, 끝나자마자 물기가 좀 있는 채로 바로 조립을 시작.

자연바람에 자연건조를 하였고, 제습기도 병행해서 틀어서 말렸습니다.

 

다행히 "드라이클리닝"만 하라고 적혀있는데 올코스로 세탁하니 줄어들거나, 훼손되거나 이런

부분 전혀 없었네요.

다른분들 후기에 찍힌 사진 보면서, 조명도 구매했구, 나름 꾸민다고 준비하였네요.

퇴근을 한 아내와, 어린이집에서 마친 아들이 같이 집에 들어 오는 순간 둘다

소리 지르면서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잘샀다고 생각이 들고, 남편으로써 어깨가 으슥으슥 합니다^^

아들도 처음에는 경계를 하였지만 부모가 같이 들어가서 놀아주고 하니

혼자 들어가서 잘놀고 특히 조명도 매우 좋아합니다.

 

오늘 여러모로 "골든베이비 플레이하우스" 덕에 멋지고 센스쟁이 아빠와 남편이 되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