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대를 사서 나름대로 순하고 투정이 없는 아이여서 8개월여동안 아주 잘 자주었어요..

다른 아이들도 그러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자면서 위치를 자주 바꾸면서 자요.. 빙빙 돌면서 자더라구요..

아이가 몸집이 커 지면서 침대가 작아지니까 돌면서 걸리기도 잘 걸리고 하니까 자주 잠에서 깨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큰 침대로 바꿔 줄 때가 온걸 깨닫고.. 무엇을 사줘야 할지 많이 고민 했어요..

아이들은 커 갈수록 자기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걸 어디서 주워 듣고는 ㅋㅋ

텐트형 매트를 사주자고 마음 먹었죠.. 그러던 중에 검색하다 알게된 국민플레이매트라는 타이틀을 갖고있는

골든베이비 제품을 검색하게되었어요.. 때마침 50% 가깝게 할인 행사도 하고있던 참이라 저희 부부에게는 너무 좋은 기회였죠..

그래서 다른 사이트 찾는 번거로움도 많이 줄었어요^^

당장 구매 후 택배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길 이틀째 택배가 도착 하였습니다!

처음 개봉하자마자 신나는 마음으로 뚝딱뚝딱 조립을 했더랬죠.. 아무래도 새 제품이다 보니 약간 새제품 냄새(?)가 나더라구요..

남편은 기분좋은 향이라고.. 마치 새차냄새같은 그런 냄새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아이가 가장 많이 지내야할 공간이라는 생각에 조립한걸 우선 다시 분해 하고 드라이크리닝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조립해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인형도 넣어주고 조명도 좀 밝혀주고 나름대로 아이에게 아늑한 공간이라 생각될 만큼

나름 열심히 꾸며줬던 덕분일까요??

아이가 아무 거부감없이 너무 아늑하게 첫날부터 한번도 안깨고 잘 자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아침이 되서 청소하고 그러는 중에도 플레이하우스에 놔주면 마치 자기집인걸 아는듯 잘 놀아요..

단순히 잠자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선택했던 것이었는데 놀이공간까지 완벽하게 준비된것 같아서 2배3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