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바보인 이모의 선물로 18개월 저희 아가도 자기만의 공간이 생겼어요.
그 전에 싸게 하나 사용하다가 너무 부실해서 설치 못해주고 있었는데 이모찬스로 득템했어요^^
요즘 부쩍 혼자 구석에 들어가거나 까꿍놀이를 좋아해서 텐트를 하나 사줘야하나 생각하던차에 동생이 조카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물해주더라구요.
심플하게 검정색과 미색으로 된 모던하우스를 선택했어요.
받자마자 혼자 설치했는데 폴대를 끼우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혹시나 무너지나 할까봐 튼튼하게 만들어주셔서 걱정은 없겠구나 생각했어요.
다이소에서 사온 가렌드도 달아주고 텐트 안쪽으로 야광스티커도 붙여서 꾸며줬어요.
밤이 되면 아기가 더 좋아하겠지요?^^
텐트 창문도 사방으로 있어서 까꿍놀이 하기도 좋고 문도 양쪽으로 지퍼로 열고 닫게 되어있어 어디에 설치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기랑 들어가서 문닫고 있으니 춥지도 않아 겨울엔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이즈도 넉넉해서 아기가 좀 커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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