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아기가 아가아가 스러울땐 인디언텐트를 사용했었어요
인디언텐트도 자기 집이라며 너무 잘 놀았는데, 이제 제법 좀 컸다고 인디언텐트 높이가 낮아 텐트에서 일어서서 노는게
조금은 버거워보이고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저희 아가는 이제 갓 두돌 넘었고 키 90-91cm되는 남아에요^^)
또 아직 혼자라 자꾸 엄마아빠를 자기집으로 초대하는통에 ㅜㅜ
저와 신랑이 들어가기엔 매우 비좁고 버겁고 힘들고..ㅜㅜ
(전 지금 37주 만삭이랍니다^^;;;)
그래서 자연스레?ㅋㅋ 세탁한단 핑계로 인디언텐트를 치웠었는데
어느날인가 애기가 미끄럼틀 아래 자기집이라고 그 비좁은델 들어가느라고 ㅜㅜ...
그 모습을 보고 짠해서 폭풍 써치에 들어갔죠..ㅋㅋ
이제 다음달이면 둘째도 태어나고 동생과 널널하게 놀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그래서 인디언텐트는 비좁을꺼같단 생각에 플레이하우스를 검색~!!
어마어마한 가격에 좌절 ㅜㅜㅜㅜ하던중~!!
골베의 플레이하우스를 알게되었고~!!!!! 바로 이거다~!!!! 결정~!!!!ㅋㅋㅋ
남편한테 혼날까봐 몰래 선주문 후 설치전에 후 고백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우리집 거실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게된 플레이하우스~~^^
기존에 인디언텐트를 사용할때도 문앞에 러닝홈을 놔줬었어요 애기가 좋아하는 국민문짝 ㅋㅋ
초인종 누르고 누구세요~ 하며 문열고 들어가는 재미에 이번에도 저렇게 놔줬었어요^^
파티 플래그 부분은 랜덤이에요
단색도 있고 저처럼 패턴이 들어간것도 있고~~
색상이 카라멜 컬러라 자칫 밋밋할수있는 아기용품을 포인트 주었고
처음엔 저부분이 걸렸었어요~ 전 워낙에 심플 모던 이런걸 좋아하는 맘이라 ㅜㅜ
알록달록이 아가용품들이 늘 맘에 안들었었거든요 ㅋㅋ
헌데 막상 받아보니 포인트 되고 나쁘지않았어요
기존에 아가용품들이나 장난감들과도 잘 어우러져보이고 ㅋㅋㅋ
박음질과 원단질도 만족했어요
진한 베이지와 연한 파운데이션 컬러라고 생각하심 되고 밝은컬러인줄알고 살짝 고민했었는데
택배상자 여는순간 더 고급진 진베이지라 오~@!@! 했었네요 ㅋㅋ
생각보다 더 이뻐서 ㅋㅋㅋㅋㅋ
앞뒤로 둘다 오픈이 되어서 요렇게 그날그날 다르게 묶어두면 되더라구요~
후기 보면서 이제품에는 다 범퍼침대나 매트가 깔려있어서 바닥이 있는지 없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인디언텐트는 바닥이 없었던지라.. 이것도 그런가 했는데 바닥이 있더군요 ㅎㅎ
저희집은 거실 전체에 매트가 깔려있어서 매트위에 설치하고 기존 집에있던 러그를 깔아주었어요
앞면만 오픈했을때의 모습이고~
뒷면은 닫아두었어요~
뒷면을 오픈하면 벽에 기존 칠판데코 붙여두었던게 뿅~! 나타나요 ㅋㅋ
텐트안에서 끄적이기 놀이하며 놀고 공부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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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티비를 보면 될것을 굳이 저렇게 창구멍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을 닫아두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역시나~!!ㅋㅋㅋㅋㅋ
저희아가 키 90-91센티고 키보다도 훨씬 높아서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점이 제일 좋아요~~^^
디자인이나 색감이 기존 저희집 분위기를 헤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사실 모던블랙으로 택했다가 마지막에 바꿨거든요 아무래도 블랙은 먼지가 많이 탈까봐 ㅎㅎ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ㅎㅎ
다만 폴대로 지탱하니만큼 원목이나 플라시틱 지지대만큼 견고하진 않으나
생각보다 약하지도 않아요~~ 애기가 마음먹고 잡고 흔들지 않는이상 아기 들어가서 놀고 하는덴 전혀 문제 nono~!!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아참 생각보다 부피는 커요 높이가 높다보니 더 커보이는데 아기가 서서 놀수있고 저희 부부 앉은키도다도
훨~~~~~ 씬 높아서 너무 만족한답니다^^
플레이 하우스 생각하시는분들 한번 고려해보세요^^
진짜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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